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vs 만기일시 — 대출 이자 계산법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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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원을 연 4%, 20년으로 빌리면 총 이자가 원금균등 8,033만 원, 원리금균등 9,087만 원, 만기일시 1억 6,000만 원이에요. 월 이자 계산법과 방식별 차이를 표로 비교했어요.
대출 이자는 원금균등이 가장 적고 만기일시가 가장 많아요. 2억 원을 연 4%로 20년 빌리면 원금균등 이자가 8,033만 원이에요. 만기일시는 약 1억 6,000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돼요. 원금을 빨리 줄이는 방식일수록 이자가 적고, 대신 초반에 매달 내는 돈이 커요.
세 방식 모두 매달 이자를 구하는 식은 하나예요. 남은 원금에 연 이자율을 곱하고 12로 나누면 그달 이자가 나와요. 달라지는 건 원금을 언제 얼마나 줄이느냐뿐이에요. 내 조건으로 월 상환표를 펼쳐 보려면 대출 이자 계산기에 금액·금리·기간을 넣으면 돼요.
세 방식 비교표
2억 원을 연 4%로 20년(240개월) 빌린 경우예요.
| 상환 방식 | 첫 달 | 마지막 달 | 총 이자 |
|---|---|---|---|
| 원리금균등 | 1,211,961원 | 1,211,653원 | 90,870,332원 |
| 원금균등 | 1,499,999원 | 836,191원 | 80,333,247원 |
| 만기일시 | 666,666원 | 200,666,666원 | 159,999,840원 |
원금균등은 원리금균등보다 이자가 10,537,085원 적어요. 대신 첫 달에 288,038원을 더 내요.
만기일시는 매달 부담이 가장 작아요. 이자는 원리금균등보다 69,129,508원 많아요.
월 이자 손으로 구하기
첫 달 이자는 세 방식이 같아요.
- 월 이자 = 남은 원금 × 연 이자율 ÷ 12
- 2억 원 × 4% ÷ 12 = 666,666원(원 미만 버림)
첫 달 납입액이 갈리는 건 원금을 얼마나 함께 갚느냐 때문이에요.
- 원금균등. 2억 원을 240으로 나눈 833,333원을 매달 갚아요. 첫 달은 833,333원 + 666,666원이라 1,499,999원이에요.
- 원리금균등. 매달 내는 돈이 1,211,961원으로 고정이고, 여기서 이자 666,666원을 빼고 남은 545,295원이 원금으로 가요.
- 만기일시. 원금은 0원, 이자 666,666원만 내요.
원리금균등의 고정 납입액은 아래 식으로 구해요. r은 월 이자율(연 이자율 ÷ 12), n은 갚는 개월 수예요.
- 월 납입액 = 원금 × r × (1 + r)ⁿ ÷ ((1 + r)ⁿ − 1)
10년이 지났을 때 남은 원금
이자 차이는 원금이 줄어드는 속도에서 나와요. 절반인 120회차를 낸 뒤를 보면 차이가 보여요.
| 상환 방식 | 120회차 납입액 | 그중 이자 | 남은 원금 |
|---|---|---|---|
| 원리금균등 | 1,211,961원 | 401,718원 | 119,705,443원 |
| 원금균등 | 1,169,444원 | 336,111원 | 100,000,040원 |
| 만기일시 | 666,666원 | 666,666원 | 200,000,000원 |
원금균등은 기간의 절반을 지나면 원금도 거의 절반이 남아요. 원리금균등은 초반 납입액의 절반 넘게가 이자라서, 같은 시점에 1억 2,000만 원 가까이 남아 있어요. 이 남은 원금에 매달 이자가 붙으니 총 이자가 1,000만 원 넘게 벌어지는 거예요.
원리금균등의 이자 비중은 갈수록 줄어요. 첫 달 666,666원이던 이자가 마지막 달에는 4,025원이에요.
기간을 줄이면
같은 2억 원, 연 4% 원리금균등을 10년으로 줄이면 매달 2,024,903원을 내요. 20년일 때보다 매달 812,942원이 많아요.
총 이자는 42,988,247원이라 20년보다 47,882,085원 적어요. 매달 부담이 3분의 2쯤 늘고, 이자는 절반 아래로 줄어든 셈이에요.
미리 갚으면
어느 방식이든 원금을 먼저 갚으면 다음 달부터 그 금액에 붙던 이자가 사라져요. 연 4% 대출에서 5,000만 원을 갚으면 한 달 이자가 166,666원 줄어요.
대출받고 3년 안에 갚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붙어요. 요율 0.56%로 대출 2년째 되는 날 5,000만 원을 갚으면 수수료는 93,248원이에요. 3년 중 남은 1년만큼만 받아서, 1년째 되는 날 갚으면 186,751원으로 두 배쯤 돼요. 날짜별 수수료는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에서 약정서 요율로 구할 수 있어요.
은행 금액과 다른 이유
이 계산은 매달 이자를 연 이자율 ÷ 12로 똑같이 셈해요. 은행은 보통 그달의 실제 날짜 수로 이자를 계산해서 달마다 몇십~몇백 원씩 달라질 수 있어요. 변동금리는 금리가 바뀌는 달부터 납입액이 다시 계산되고요.
어느 방식을 고를지는 대출받는 사람이 정해요. 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회사가 특정 상환 방식을 강요하는 것을 불공정영업행위로 막고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의 차이는 뭔가요?
원리금균등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매달 똑같이 내고, 원금균등은 원금을 매달 똑같이 갚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 붙여요. 2억 원을 연 4%, 20년으로 빌리면 원리금균등은 매달 1,211,961원, 원금균등은 첫 달 1,499,999원에서 시작해 점점 줄어요.
이자가 가장 적은 상환 방식은 어느 쪽인가요?
원금균등이에요. 원금을 처음부터 가장 빨리 줄여서 이자가 붙는 잔액이 빨리 작아져요. 2억 원, 연 4%, 20년이면 원금균등 이자가 원리금균등보다 10,537,085원 적어요. 대신 첫 달에 288,038원을 더 내요.
월 이자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남은 원금 × 연 이자율 ÷ 12예요. 2억 원을 연 4%로 빌렸다면 첫 달 이자는 666,666원이에요. 원금이 줄면 다음 달 이자도 그만큼 줄어서, 원금을 빨리 갚는 방식일수록 이자 합계가 작아요.
만기일시상환은 왜 이자가 가장 많나요?
원금을 마지막 달까지 하나도 갚지 않아서 이자가 끝까지 2억 원에 붙어요. 연 4%, 20년이면 매달 666,666원씩 240번이라 이자가 159,999,840원이고, 마지막 달에는 원금 2억 원을 한 번에 갚아요.